톰 행크스

필자가 좋아하는 외국인 배우를 묻는다면

첫번째로 말하는 인물이 톰 행크스다

 

톰 행크스의 영화 아폴로13호를 우연히 보게 되고

당시의 꼬꼬마 시절인 필자의 영화관이 달라지면서

15여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 없이 좋아하는

최고의 배우이다.

 

먼저 톰 행크스는 1956년 캘리포니아에서 출생하였으며

다소 혼란스러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다소 혼란하다는 의미가 어떻게 전달될진 모르겠지만

부모가 일찍 이혼하여

순회 요리사인 아버지를 따라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보냈다고 한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영화학과에 입학하여 연기를 공부하였고

연기에 대한 큰 경력이 없이 80년 '어둠의 방랑자'로 데뷔했다

그 후 코미디 영화인 스플래시를 비롯하여

주로 코미디 영화로 출연을 하게 된다

 

톰 행크스라는 이름을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는 영화가

88년 작품인 '빅'이다

빅은 어린아이의 영혼이 어른의 몸속에 들어간 소년

아니 어린아이에서 하루만에 장년이 되어

사회와 정체성에서 혼란을 겪는 다소 감성적인

영화의 주인공을 맡으면서 두각을 나타나게 된다.

 

이 후 큰 흥행작이 없이 실패를 거듭하다

에이즈로 죽어가는 동성애자 변호사가 역할인 '필라델피아'에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절정의 연기력을 인정 받고

코미디가 아닌 분야에서도 뛰어나다는 연기의 폭을 보여주게 된다

 

그후 포레스트 검프, 아폴로13호, 최근에 개봉한 클라우드 아틀라스등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싣어 주고 있는 배우이다.

 

앞서 포스팅한 댓싱유두에서 플레이톤의 음반제작자로 등장하기도 하지만

실제 톰행크스의 기획사가 플레이톤으로 기획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 연기도 했다

 

그의 아들인 콜린 행크스 또한,  영화 및 TV드라마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04-29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