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만감과 위장애에 좋은 무

 

무는 십자화과로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등이며 1~2년초이다.

원산지에 대해서는 지중해 연안 설, 중앙아시아와 중국이라는 설,

중앙아시아와 인도 및 서남아시아라는 설등이 있습니다.

이집트의 비문에 이름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재배 시기는 상당히 오래된 긋하며

중국에서는 BC400년부터 재배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삼국시대부터 재배되었던 듯하나,

문헌상으로는 고려시대에 중요한 채소로 취급된 기록이 있습니다.

 

무는 크기와 색상에 따라 여러 가지의 종류로 나눠지고

각각의 품종에 따라 어느 계절에나 재배 할 수 있습니다.

 

무의 잎은 뿌리와 줄기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고,

뿌리잎은 긴 타원 모양의 1회 우상복엽이며

잎은 비타민 A,B,C, 철분, 칼슘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무로 만든 칩!

 

무의 파종시기는

봄무와 알타리무는 4월, 소형무는 5월, 열무는 5~7월, 가을무는 8월에 파종합니다.

고랑과 이랑을 만들어 심는데, 무와 소형무의 두둑은 30~45cm, 고랑은 30cm로 하여 파종합니다.

알타리무와 열무는 두둑의 길이를 90~120cm로 하여 3~4줄 재배합니다.

 

봄무, 소형무, 알타리무는 6월에 수확하며,

열무는 5월 파종은 6월, 7월 파종은 8월에 수확이 가능합니다.

 

 

무의 약용효과는

위의 소화 기능을 돕고, 기침을 진정시키며, 가래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전분을 분해하는 다이스타아제라는 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소화불량에 좋으며, 당뇨병으로 목이 마를때

무를 갈아 그 즙을 마시면 해갈에 좋고, 기침이 심할때

즙에 생강즙을 섞어 백탕으로 만들어 마시면 좋습니다.

 

또한 무는 포만감을 늘려주어

식사시 음식섭취에 자제력을 기를 수 있으며

공복감을 감소 시켜 주기도 합니다.

 

 

출처 - 텃밭지기들, 2010.3.10, 아이템북스[한국의 텃밭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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