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의 왕 미나리

 

미나리는 미나리과 다년초로 우리나라의 대표적 작물이다.

물기 많은 습지에서 자라는 미나리는

봄을 알리는 채소이다.

여린 줄기와 잎은 부드럽고 향이 좋아 생으로 먹어도 된다.

물을 좋아하는 식물로 물기가 많은 곳이면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하다.

미나리는 이른 봄부터 먹을 수 있으며, 특유의 향취를 갖고 있어

나물, 물김치 및 기타 음식에 곁들이는 연중 이용하는 채소이다.

 

미나리는

여름과 가을에 다 자란 줄기를 10cm 정도 되게 잘라,

이랑 간격과 포기 사이를 각각 30cm 정도 간격을 두고 심는데

밭 미나리로 재배할 경우 봄부터 가을까지 재배가 가능하고

수확은 6월, 8월, 11월에 한다.

밭에서 재배하는 미나리는 약 30~45일 정도에 수확이 가능하다.

땅 표면에서 약 2~3cm가량 정도를 남기고 줄기를 절단하면

뿌리는 계속 살아남아 또 다시 잎과 줄기를 키워서 이용할 수 있다.

 

미나리의 약용효과는

위장의 열을 배고 개운하게 하며 폐에 열이 나서 발생하는 기침과

가래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으며

물에 넣어 달인 즙을 마시면 고혈압이 좋다.

또한 해독작용이 좋아

간 기능 저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출처 - 텃밭지기들, 2010.3.10, 아이템북스 [한국의 텃밭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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