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을 키워주는 들깨

 

사진출처 - 들꽃세상(http://flworld.com/30291)

 

들깨는 꿀풀과로

원산지는 동남아시아이다.

인도의 고지와 중국 중남부 등이 원산지이며,

한국에는 통일신라시대에 참깨와 함께 들깨를 재배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옛날부터 전국적으로 재배된 것으로 보인다.

 

흔히 깻잎이라고 하는 것은 들깨의 잎을 가리키는 것으로

들깨가 생육하는 동안에 잎을 수확하여 식용으로 하는 것이 깻잎이다.

깻잎은 육류의 누린내와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주기 때문에

대표적인 쌈채소로 이용된다.

 

들깨는

봄에 이랑 폭 60cm, 포기 사이 15~25cm로 하여 파종한다.

깻잎은 잎이 녹색일때는 항상 따서 먹을 수 있고

들깨는 줄기가 누렇게 변할 때에 수확한다. 수확시 종자가 떨어지기 쉬우므로

흐린 날 아침이나 저녁 때 수확하며, 낫으로 예취한 들깨는 30cm 가량의 다발로 묶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세워 말린 후 털어내면 된다.

들깨는 볶아서 바로 먹거나 들기름을 짜서 각종 요리에 이용하면 된다.

 

약용효과는

깻잎에는 파이톨이 함유되어 있는데

파이톨은 암세포만 찾아가서 제거시키고, 병원성 대장균과 같은

세균을 제거하며,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므로

결국 항앙 및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작용을 한다.

 

 

 

출처 - 텃밭지기들, 2010.3.10, 아이템북스 [한국의 텃밭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