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엽채인 상추

 

한국인에게는 배추와 더불어 빠질 수 없는 채소가 있다.

상추!!

맛있는 고기, 싱싱한 활어, 짜작한 고등어까지...

또는 겉절이까지...

그 어떤 음식과도 궁합이 어울리는 상추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쌈 문화중에 빠질 수 없는 첫번째인것이다.

 

상추는 유럽이 원산지로 재배 역사가 매우 오래 되었다.

기언전 4500년경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벽화에

작물로 기록되어 있기도 하고

중국에는 당나라 때인 713년의 문헌에 처음 등장하기도 한다.

한국에는 연대가 기록되어 있진 않지만 중국을 거쳐

전파된 작물이다.

유럽이 원산지라고 하나 실상 믿을 수는 없다 ㅡㅡ;;

 

상추는 품종이 많이 분화되어, 크게 결구상추, 잎상추, 배추상추, 줄기상추의

4가지 변종으로 나뉜다.

한국에선 주로 잎상추를 심으나 최근에는

결구상추도 많이 재배하고 있다.

상추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락투세린, 락투신이 들어 있어 진통과 최면 효과가 있어

말그대로 상추를 많이 먹으면 잠이 온다.

 

상추는 3~6월에 6cm간격의 골에 줄뿌림을 하고 가볍게 복토하여

재배를 한다.

잎상추는 심은 후 30일경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결구상추는

약 40~50일경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앞서 언급하였듯

락투세린, 락투신과 알칼로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알칼로이드 성분이 신경안정 작용을 도와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출처 - 텃밭지기들, 2010.3.10, 아이템북스 [한국의 텃밭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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