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의 친구 시금치!

 

어릴적 기억을 더듬으면

뽀빠이가 시금치를 먹고 악당을 물리치던

기억이 떠 오른다.

과연 시금치가 뽀빠이에게 힘을 주던 친구가 맞는지 궁금해지는건

나뿐인것일까?

 

시금치는 페르시아지방이 원산지로

중국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전파 되었다.

1577년에 편찬된 [훈몽자회]에서 시금치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조선 초기부터 재배된 것으로 여겨진다.

시금치의 주요 성분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섬유질이며,

그밖에 철분, 비타민A,C가 함유되어 있다.

 

시금치의 재배시기는

봄은 2월 상순~5월 하순, 여름은 6월 상순~8월 하순,

가을은 9월 중순~11월 하순에

폭 18~21cm로 씨 뿌릴 자리를 파고 파종하면 된다.

또한 봄재배는 5~6월, 여름은 8월~10월, 가을은 10월에서 3월에

수확을 하면 된다.

 

약용효과는

풍부한 섬유소질을 함유하고 있어 변비에 좋고,

철분과 엽산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 예방에 좋다.

 

갖은 양념으로 나물을 무치거나, 된장을 풀어 국을 끓여 먹어도 좋다.

수산성분이 많아 무치는 것보다는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출처 - 텃밭지기들, 2010.3.10, 아이템북스, [한국의 텃밭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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