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봉무공원 단산지 올레길


가루입니다.

오늘 알아보고자 하는 것은

대구의 랜드마크를 꿈꾸는 이시아폴리스 맞은편에 위치한

단산저수지, 흔히 봉무공원으로 알려진 이 곳의 올레길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전체적인 조감도를 못 찍는 바람에 대충 텍스트 설명을 드릴게요 ㅜ.ㅜ


단산지 올레길은 총 3.7km의 거리로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단산지를 둘러 싸고 있는 낮은 구릉을 일주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몇번의 높은 경사도가 펼쳐지지만

거리가 짧아 조금만 올라가면 완만한 경사가 몇번 반복되는 그런 흔한 

산책로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주차장에서 올레길 전망대로 향하다 보면 첫번째로 보이는 쉼터 입니다.

이런식으로 어디에서 어디까지 거리가 표시되어 있으며 

주변에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벤치 몇개가 구비되어 있어서 나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길지 않게 짧게 짧게 구간마다 있어서 산행이 힘든 분들에게 좋은 시설인 것 같네요




편백나무 쉼터의 모습입니다.


앞으로 전망대 쉼터, 자작나무 쉼터 등 총 5곳의 쉼터가

올레길에 펼쳐져 있습니다. 

3.7km의 길이에 쉼터가 5곳이니 평균 700m마다 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사실 길이보단 둘레길의 난이도를 생각해서 쉼터가 조성되어 있는것 같더라구요






전망대 쉼터 입니다.

단산지 올레길 중 가장 높은 곳인데요

날씨가 흐려서 전경은 그렇게 많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앞에 보이는 산들은 팔공산 자락의 줄기가지가 내려뻗어 있는 모습이구요

앞에 보이는 건물들이 이시아폴리스입니다. 아직 많은 건물들이 들어서지 않아서...


나무 사이로 보이는 곳이 단산지입니다.

날이 흐려서 사진도 별로네요 ㅜ.ㅜ

사실 사진 찍을때 전망대에서 쉬시던 어른들의 눈치를 보느라 빨리 찍는다고 엉망입니다 ㅜ.ㅜ




경사는 이정도 됩니다..표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예전과 달리 계단도 생겼네요

쪼만한 꼬꼬마 시절엔 여기를 자전거 타고 내려가고 그랬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 무섭네요..^^;;





단산지 올레길의 막바지 단산지 제방에 다다라 찍은 올레길인데요

풀냄새 솔솔 나면서 산들바람까지 불어오니 늦은 4시경에 올랐는데요

덥다기보다 시원한 짧은 산행이였습니다.



대략 한시간 전후로 해서 일주가 가능한 거리가 되겠습니다.

전 여기저기 돌아댕기며 사진 찍고 논다고 1시간 10분 걸리네요


산을 조금 타시는 분들은 30~40분이면 무난히 일주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봉무공원 단산지에서 가루였습니다.


항상 웃으며 살자!!






04-29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