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다이어트 : 바나나의 진실




바나나 다이어트 : 바나나의 진실


안녕하세요 가루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다이어트에 대한 글을 적어 보는데요

오늘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바나나에 대해서 간략하게 적어 볼게요






흔히 식사대용으로 바나나를 많이 드십니다.

바나나는 열대에서 아열대의 10도 이상 되는 지방에서 재배가 가능한 식물로

땅이 깊고 부드러우며,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1980년대부터 한국의 제주도 등지에서도 재배가 시작되었는데요

날것으로 먹는 바나나는 주로 아시아, 남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에서 생산이 되며

브라질,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에콰도르 등지에서 많이 생산되며

요리용 바나나는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아시아 등지에서 생산이 됩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바나나는

탄수화물이 25%에 이르며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며

100g당 92칼로리의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날로 먹거나 샐러드, 과자의 재료 및 건바나나 등 먹는 방법도 여러가지 입니다.


반면 요리용 바나나는 기름에 튀기거나 삶기도 하며 굽거나 쪄서 먹기도 합니다.

요즘 정글의 법칙에서 많이 나오는 방법이기도 하죠







바나나 다이어트

바나나를 이용해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앞서 언급하였듯 칼로리는 100g당 92칼로리정도로 상당히 높은 칼로리를 자랑하는 음식입니다.

보통 우리가 한끼 먹는 밥 한공기가 300칼로리 정도되니 식사대용으로

바나나 1 ~ 2개를 먹는다면 어느정도 효과는 있습니다.

단 1 ~ 2개로 포만감을 느낀다면 말이죠

인터넷에 어느 분이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방울토마토만 드시면서

돈도 많이 들고 다이어트에 효과가 없더라 라고 글을 적으셨는데요

알고 보니 그 분이 5kg 상당의 방울토마토를 이틀만에 다 드셨다고 하니

바나나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도 많이 먹으면 당연히 실패하는 것과 같은 이치겠죠?








바나나의 진실

우리는 흔히 바나나를 고를때 잘 익은 바나나와 덜 익은 바나나 중 어느 것을 골라서 구입을 하게 될까요?

다르게 말해서 잘 익은 바나나와 덜 익은 바나나 중 몸에 좋은 바나나는 무엇일까요?

어떤 분들은 잘 익은 바나나를 택하시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덜 익은 바나나를 택하시기도 하겠죠

바나나는 수확 이후에 숙성되는 후숙과일입니다.

덜 익은 바나나를 구입해서 숙성시켜서 먹을 수 있다는 말이죠


영국의 리버풀 존무어스태 로디느 빌튼 교수가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덜 익은 바나나가 잘 익은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더 많이 들어 있어 우리 몸에 더 유익하다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빌튼 교수는 건강식단과 관련된 연구를 15년 이상 해오고 있으며

우리 몸속의 수용성 식이섬유의 가장 중요한 전분이 점차 천천히 체내로 흡수돼 오랜 기간 에너지를 제공하게 

된다고 얘기했으며 전분은 호르몬을 비롯해 지방을 태우는 속도를 빠르게 하는 글루카곤과

호르몬 등의 유출을 자극하기 때문에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즉, 덜 익은 바나나가 잘 익은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사람 몸에 좋은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더 도움이 된다는 말이죠


또한, 감자를 으깨거나 끓이는 것은 감자를 단순히 칼로 자르는 것보다 당분이 약 25% 가량 더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감자 내 녹말입자를 가열하거나 갈면 감자 내 당분이 증가해 건강과 다이어트에 해롭다는 것이죠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선 우리가 먹는 음식을 잘 이해하고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이상 가루였습니다.


항상 웃으며 살자!!






04-27 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