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이슈 | 2013. 4. 12. 13:44
13년 새해가 들어 봄이 다가 오는 시즘에
연일 오르내리는 이슈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일본 살인진드기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일본에서 진드기에 인해 사망자가 발생하여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 일본 살인진드기가 동아시아권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살인진드기에 의해 사망한 환자는 7명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진드기에 의한 사망자 발표는
지난 1월 30일날 처음 일본에서 진드기에 의해
야마구치현에 거주하는 여성 1명이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되
사망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예전 2009년 중국에서 발생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으로
집 밖에서 사는 진드기가 원인균을 옮긴 것으로 추정한 사건과 연관성이
있는 것인가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여성은 외국에 나간 이력이 없었던 점을 미루어
중국에서 들어온 것은 아니라 원래 인본에 잠재되어 있떤 바이러스로
추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살인진드기는 참진드기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일반 진드기에 비해 크기가 큰 형태의 진드기라 합니다.
일본의 아오모리현 지역의 산과 들에 널리 분포한다고 하네요
물론 이 참진드기는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들과 산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의 진드기라고 합니다.
참진드기가 동아시아권 전역에서 찾을 수 있는 진드기인데
원래 SFTS를 옮기는 진드기인지, 아니면 2차적인 원인으로
변종된 형태의 진드기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이하 SFTS)의 예방과 치료책
SFTS를 옮아 사망에 이른 사람들의 경우는
처음 40도가 넘는 발열 및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외부 증상은 감기 및 장염 정도의 발열 및 설사 증상을 보이지만
몸안에서 발생하는 실상은 혈액중에 SFTS의 원인균이 침투하여
혈액에 있는 혈소판을 점점 줄어들게 만들어 몸의 면역체계를 망가뜨림으로서
죽음을 이르게 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아직까지 참진드기가 어떻게 병을 옮기는지, 어떠한 경로로
인간에게 감염을 시키는지에 관한 역학조사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중요한건 이 참진드기가 SFTS의 원인균이 붙어
인간에게 침투하게 된다면 1주일내에 사망하게 끔 만든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죠
가장 좋은 예방법은
진드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봄이나 가을 등지에 산속 또는 푹밭에 누워있지 말라는 것이 첫번째입니다.
혹 주변에 SFTS의 증상을 보이거나 감염 환자가 발생하였을시
환자의 혈액 또는 체액으로도 감염이 될수 있으므로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 하는 것이 두번째입니다.
혹 주변에 이와 비슷한 현상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다면
병원 또는 보건소에 진찰을 권유하여 원인을 밝히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SFTS는 감염시 치사율이 10%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낮은 치사율일수도 있지만
반대로 높은 치료율을 보인다는 것일수도 있지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살인진드기인 참 진드기에 대해 감염환자가 발병하진 않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서식하는 진드기라 하니 한번쯤은 의심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감기와 몸살 증상과 유사한 형태를 띄고 있지만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철과 가을철에는 한번 쯤 의심해 보고
적절히 대처하는 현명한 자세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항상 웃으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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