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는 언제까지 지속될것인가?

 

사진출처 - 네이트 지식(http://ask.nate.com/qna/view.html?n=8905465)

 

따뜻한 봄 볕이 내리쬐여 따뜻함을 만끽해야할 시점에

찾아 온 추위는 참 아니러니 합니다.

좀 산뜻하게 입고 봄을 만끽하다보니

아침 저녁으로 추워 몸을 떨게 만들기도 하고

그 추위에 중무장을 하니 낮에는

혼자 동 떨어진 옷 차림으로 멀어져 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지난 11일 새벽에는 몇십년만에 4월 중순 눈발이 날리기도 했구요

왜 이렇게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꽃샘추위는

봄에 한랭 건조한 시베리아 고기압이 일시적으로 성장함에

북서 계절풍이 불어와 기온이 내려가는 현상을

우리는 흔히 꽃샘 추위라고 합니다.

 

이른 봄이 되면 시베리아 고기압이 후퇴하고,

시베리아 기단에서 분리되어 나온 이동성 고기압과

중국 대륙에서 발생한 온대성 저기압이 3~4일 간격으로 교대로 통과하는

지리적 위치를 가지고 있는 곳이 한반도인데요

고기압이 통과할땐 날씨가 맑고 기온이 올라가고

저기압이 통과할 때는 봄비가 내려 싹이 트고 봄을 맞는 것이

한반도의 특징입니다.

 

이 저기압이 문제가 되는데요

저기압이 지나간 뒤 한랭한 시베리아 기단이 세력을 회복해서

매서운 추위가 강타하는 것이 바로 꽃샘추위입니다.

 

 

예년과는 조금씩은 다르게 이상기온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점 점 더 이상기온 현상들이 일어날 거라고 하네요

 

며칠전 뉴스를 보니 이 원인이 지구온난화에 따른 파급효과란 말을 하더라구요

지구온난화로 북극과 남극점이 녹으면서

지구 전체에 온도 상승이 일어나고

이에 따른 현상들로 홍수와 가뭄 피해가 늘어난다고 얼핏 들었습니다.

한반도에 나타나는 이 꽃샘추위도

지구온난화에 따른 시베리아기단에 영향을 끼쳐 이런 꽃샘추위가

발생한다고 하네요

 

기상학자들은 앞으로 이런 꽃샘추위뿐만 아니라

여름은 혹서와 겨울엔 혹한이 자주 발생할 거라는 예측을

속속들이 표명하고 지구온난화를 줄여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음 포스팅으론 지구온난화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항상 웃으며 살자!!

 

 

05-01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