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과 치료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 배가 아프거나 변비가 생기고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사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검사를 통하여도 염증이 있다든지, 형태가 이상해졌다든지 하는

특별한 소견이 관찰되지 않기때문이죠


하지만 사춘기 이후 성인의 10~20%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으며

수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진것은

유전적, 환겨적, 호르몬, 자율신경계 등의 여러 요인들로 인해서

관계가 있다는 것만 밝혀졌고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 및 진단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에 있어서

복통이나 복부 불쾌감은 필수적인 진단기준이 되는데요

복통의 위치는 아랫배, 배 왼쪽, 오른쪽, 명치 등 다양할 수 있고

대개 일시적이고 경련이 오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통증은 식후 악화되고 변을 보고 나면 완화된다는것이 특징인데요

2006년 로마에서 발표된 진단기준을 빌어

지난 3개월 동안 한달에 최소 3일 이상 복통이나 복부 불쾌감이 있으면서

아래 3가지 주 2개 이상을 만족하는 경우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야된다고 합니다.



1. 변을 보고 나면 증상이 완화된다.

2. 배변 횟수의 변화와 함께 증상이 시작된다.

3. 배변 형태의 변화와 함께 증상이 시작된다. 








하지만 이런 경우라고 해서 꼭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서는 안됩니다.

음식 알레르기와 세균이나 기생충으로 인해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도 있으며

다른 질병에 의해서 동반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환자의 병력을 꼼꼼히 체크해서 진단을 해야되기 때문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치료

 


앞서 언급하였듯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근본적인 원인이 밝혀지지 않음에

원인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치료라 할 수 있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1. 식이요법

특정 음식을 먹었을 때 증상이 더 악화된다면 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첫번째입니다.

지나치게 과당이 많이 든 음식이나 인공 조미료의 섭취는 설사와 헛배,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피해야합니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변비인 사람에게는 변을 잘 볼 수 있게 해주며

설사가 주증상인 경우에는 변을 천천히 내려가게 하는 역할을 하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항경련제 복용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 중 복통이 있는건 장에 경련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항경련제를 복용함으로서 경련을 멈추게 되고 복통을 중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지사제의 복용

설사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힘든 분들은 지사제를 복용해 설사등을 최대한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트림 및 방귀 등으로 고생을 한다면 식사를 천천히 하고

껌이나 탄산음료를 피하는 것이 방법이기도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장이 민감한 병을 말하는것과 동일한데

되도록이면 장을 자극시키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겁니다. 




항상 웃으며 살자!!


04-29 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