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좋은 파





파는 부추과로

원산지는 시베리아이며 다년초이다.

동양에서는 옛부터 중요한 채소로 재배하고 있으나

서양에서는 거의 재배하지 않는 작물이다.


품종은 대체로 3개로 나뉘는데

한지형의 줄기파, 난지형의 잎파, 중간형의 겸용파로 나눈다.


한지형은 추위에 강하며, 식물체가 크고, 잎집부가 길다.

난지형은 더위에 강하고, 석물체가 가늘고 길며, 잌집부가 짧아 잎파로 재배한다.

중간형은 얖자의 중간형으로 겸용파로 재배한다.


2~3월에 파종하고 6~7월에 정식하여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수확한다.

복돋우기 작업은 파가 쓰러지지 않도록 하며

파의 아랫부분이 백색이 되는 부분이 길게 할 목적으로 하는데

복돋우는 높이는 잎이 갈라지는 부분까지 흑을 올려 준다.


파 수확은 생육 정도, 연백상태 등을 보아 수확한다.

수확할 때에는 볻돋우기 한 흙을 제거하고, 한 포기씩 뽑아 잘 털고,

마른 잎을 제거한다.





파의 약용효과는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시욕증진의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파의 흰색 부분을 총백이라고 하며

약으로 쓴다. 발한, 건위, 가래를 없애는 작용을 하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감기와 설사에 좋다.



출처 - 텃밭지기들, 2010.3..10, 아이템북스 [한국의 텃밭작물]




04-19 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