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이 풍부한 고구마

 

고구마는 메꽃과로

원산지는 멕시코, 남아메리카 북부의 다년초이다.

고구마의 어원은 쓰시마섬의 '코코이모'에서 유래하였으며

식용으로 사용하는 부분은 뿌리로, 보통 가는 뿌리, 굳은뿌리, 덩이뿌리로

구분된다.

가는 뿌리는 비대하지 않는 뿌리, 굳은뿌리는 약간 굵어지기는 하나

더 이상 자라지 못하며, 덩이뿌리는 정상적으로 굵어져서 고구마가 되는 뿌리이다.

 

한국 전역에서 널리 재배하며 길이 약 3m의 줄기는 길게 땅바닥을 따라

뻗으면서 뿌리를 내린다.

호박고구마, 밤고구마, 물고구마 등으로 불리는 품종이 다양하다.

 

고구마는 3월 하순~6월 중순으로 재배 가능하며

저온 피해나 건조 피해의 우려가 없을 때 비닐 피복 후,

조기 재배시 이랑 간격 75cm, 포기 간격 25cm로 줄기를 모종한다.

토양은 3~5도 정도의 비탈이 지고, 물빠짐이 잘되어 토양 통기가 양호한

사질양토가 적당하다.

 

줄기를 심은 후 110~120일 정도에 수확하는 것이 가장 좋다.

덩굴을 제거하고 덩이를 깨내는데, 고구마껍질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고구마의 효능은

전분이 풍부하고, 식물섬유가 풍부하게 함유하며,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쩌먹고, 구워먹고, 삶아 먹을 수 있으며 변비에 좋다.

 

 

출처 - 텃밭지기들, 2010.3.10, 아이템북스 [한국의 텃밭작물]

 

04-20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