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제의 올바른 선택방법


자외선차단제의 올바른 선택방법



자외선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UVA와 UVB, UVC로 나눌 수 있는데

UVC는 성층권에서 대부분 흡수되어 우리가 살고 있는 지표에까지 도달하지는 못한다.

아니 도달한다고 해도 아주 극소수라 인체에 피해를 미치지 못한다.


우리 인체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UVA와 UVB를 살펴보면

UVA는 색소침착 증세를 유발하는 장파장 자외선으로

기미와 주근깨를 만들어 안색을 어둡게 만들게 되고 피부 주름을 만들게 되어 노화를 촉진하게 된다.


UVB는 중파장 자외선으로 햇볕에 노출되면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등을 생성하게 된다.






SPF 지수로 차단제를 선택하라?

흔히 우리가 많이 보는 자외선 차단제에는 SPF30, SPF50 으로 표기된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SPF지수는 화장품을 과학적으로 보이게 하는 숫자로 자외선의 차단지수를 말한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SPF50이라고 한다면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을때 1/50의 자외선이 피부에 닿는다는 뜻이다.

즉, 자외선을 100으로 봤을때 50/100으로 차단을 50% 해준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흔히 SPF1당 15분가량 자외선 차단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이는 자외선의 광세기가 일정하고 환인종의 MED가 약 15정도라는 것을 반영하여 계측된 수치이기때문에 이는 잘못된 경우라 말할 수 있다.

차단제를 잘 발랐다하더라도 땀에 의해 지워지거나 마찰로 인해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2 ~ 3시간마다 덧발라줘야 지속적으로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다.






SPF지수로 차단제를 고른다라고 했을때 우리가 잘 모르는 오류가 발생할 수가 있다.

SPF50 제품을 발랐을때와 SPF25 제품을 발랐을 때 보다 2배의 차단력을 가진다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단지 SPF50제품을 발랐을 때가 SPF25 제품을 발랐을 때보다 피부에 닿는 자외선 양이 절반이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




04-20 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