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란? : 미세먼지 농도와 미세먼지 마스크

미세먼지란? : 미세먼지 농도와 미세먼지 마스크

안녕하세요 가루입니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미세먼지인데요

미세먼지가 뭔지, 미세먼지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볼게요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를 말하는 것으로

자동차 배출가스나 공장 굴뚝 등을 통해 주로 배출되며

중국의 황사나 심한 스모그때 날아오는 크기가 작은 먼지를 말합니다.

미세먼지중 입자의 크기가 더 작은 미세먼지를 초미세먼지라 부르는데

지름 2.5㎛이하의 먼지를 말합니다.

원인은 주로 자동차 배출가스 등을 통해 직접 배출되는 것이 원인이기도 합니다.

또한, 대기중으로 배출된 가스 상태의 오염물질이 아주 미세한 초미세먼지 입자로

바뀌기도 하는데요 

미세먼지의 원인

흔히 우리나라에서 나타나는 미세먼지는 중국에서 황사와 함께 날아들어오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중국은 석탄 의존도가 70%가량으로 굉장히 높습니다.(2011년 기준)

이 석탄연로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스모그가 자주 발생하게 되며 이것이

서풍, 북서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오게 되는데 이를 중국발 스모그라 말하고

우리나라에서 배출된 오염물질과 함께 혼합되기도 하고, 축적되기도 하여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것이지요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이 미세먼지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 있을까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2013년 '초미세먼지의 건강영향 평가 및 관리정책연구'를 살펴보면

서울지역에서 초미세먼지 일평균농도가 10㎛/㎥ 증가하면 사망발생위험이 0.44% 증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자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은 1.75%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요

하루 단위로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증가해도 사망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었습니다.

또한, 이화여대 병원이 임신부 1,500명을 4년에 걸쳐 추적,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당 10㎍ 상승할 경우,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16%나 높아진다는 발표를 했었으며

저체중아 출산율과 조산, 사산율도 각각 7%와 8% 증가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폐활량이 떨어지는

폐 기능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다른 지역 아동보다 5배 가량 큰 것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이렇듯 이 미세먼지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높다라고 할 수 있는데요

미세먼지보다 초미세먼지가 우리에게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

이유인즉, 허파꽈리 등 호흡기의 가장 깊은 곳까지 침투하고, 여기서 혈관으로 들어갈 수 있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는 미세먼지 중 디젤에서 배출되는 BC(black carbon)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할 정도니까요

미세먼지 농도와 미세먼지 마스크

우리나라 환경부에서는 미세먼지 농도를 6단계로 지정하고 이 등급에 따라 행동요령을 만들었습니다.

좋음 : 0 ~ 30㎍/㎥

보통 : 31 ~ 80㎍/㎥

약간 나쁨 : 81 ~120㎍/㎥ : 노약자들은 장시간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

나쁨 : 121 ~ 200㎍/㎥ : 무리한 실외 활동 자제 요청(호흡기, 심질환자, 노약자)

매우 나쁨 : 201 ~ 300㎍/㎥ : 실외 활동 제한, 실외 활동 자제

위험 : 301㎍/㎥ ~ : 실내 활동으로 제한

이 6단계로 미세먼지 농도를 지정하였는데요

미세먼지와 황사가 잦은 겨울철과 봄철에는 특히 기상청의 예보를 참고하여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짖은 약간 나쁨부터의 경우는 가급적이면 실외활동을 자제 하는 것이 좋은데요

외출을 하게 될시에는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은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여 외출을 하는 것이 좋고

콘텍트 렌즈를 사용하는 사람도 주의를 해야됩니다. 

또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이나 채소는 2분간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약 30초간 씻어 먹는것이 좋으며

노상이나 야외 조리음식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항상 웃으며 살자!!